Ubiquitous Computing 환경 하에서의 Power Management 핵심기술 확보 및 구현
(삼성종합연구소, 2003.07.01 - 2004.06.30)
IDC의 예측에 따르면 2003년 올해 판매될 내장형 프로세서의 수는 120 억 개를 상회하며 지난 10 년간 매년 20% 이상으로 내장형 프로세서의 시장은 성장하여 왔다. 이는PC 및 서버 환경에서의 고성능 프로세서 수 (2003년 2억4천만의 PC 판매 예상)의 수십 배에 이르는 규모 이며 이 격차는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멀지 않은 장래에 이렇게 우리 주변에 흩어져있는 저가격/저전력의 내장형 프로세서 들은 데이터의 수집이나 로컬 데이터의 처리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소규모의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여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개인, 가정, 사무실, 교통, 산악 및 해양 등 여러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Ubiquitous Computing 시대를 열 것이다.

이러한 Ubiquitous Computing 환경, 특히 센서네트워크에서는 대부분의 시스템이 외부의 전원공급 없이 배터리에 의존을 해야 하지만, battery technology가 computation 및 communication demand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비해 느리게 발전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battery-powered systems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저전력 소비를 위한 전력관리 기술이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알고리즘, 시스템, 아키텍처, 회로 수준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저전력 기술들을 연구하고 Ubiquitous 환경에서의 적용가능성(applicability)을 분석한 후, 보다 효율적인 동적 전력 관리(Dynamic power management)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Ubiquitous 환경에서의 전력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